캐비어를 소개하며
캐비어(caviar)란 철갑상어의 알을 소금에 절인 음식입니다. 고급 요리 재료로 유명한데요. 주로 러시아산과 이란산이 많이 유통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통조림 형태로도 판매됩니다.
맛이 독특해서 처음 먹는 사람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특유의 감칠맛 덕분에 중독성이 강한 식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값이 비싸기 때문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식재료 중 하나죠.
캐비어의 효능은?
그렇다면 캐비어가 왜 비싼지, 그리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캐비어는 생산량이 매우 적습니다. 또한 양식이 가능하지만 생산량이 아주 적습니다. 그래서 자연 상태에서 생산되는 양이 많죠.
그래서 공급량이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게다가 상어알 자체가 워낙 귀하다 보니 다른 생선의 알로 대체하기도 하는데요. 이 경우 ‘캐비어’라는 이름을 쓸 수 없습니다. 따라서 희소성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캐비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질이 적으며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비어는 소화 흡수율이 95% 이상으로 아주 높다고 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겠죠. 그런 점에서 캐비어는 완벽한 영양식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캐비어의 단점은?
하지만 이렇게 뛰어난 효과를 지닌 캐비어라도 단점이 존재하는데요. 우선 열량이 높다는 점입니다. 100g당 약 170kcal로 상당히 높은 편이죠.
물론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가 2500kcal이고, 캐비어 한 스푼 당 10~15kcal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다이어트나 체중 조절을 하시는 분이라면 섭취 시 주의하시는 게 좋겠죠.
다음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염장 식품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요. 다행히 일일 권장량 대비 0.4% 밖에 되지 않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캐비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세계 3대 진미라고 하는캐비어, 저도 이번 기회에 캐비어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제 글을 읽고 캐비어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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