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캇알리를 아시나요.

통캇알리를 소개하며

통캇알리의 생명력은 대단합니다. 통캇알리의 뿌리는 땅속으로 뻗어내려 가다가 돌을 만나면 보통의 나무는  돌을 우회해서 뿌리를 뻗어 나가는데 통캇알리 뿌리는 돌을 뚫고 지나간다고 합니다. 이처럼 생명력이 강한 반면 약효도 뛰어 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통캇알리는 어떤 성분이며, 왜 주목받고 있는지 소개 합니다.   

통칵알리의 효능

먼저 통캇알리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나무인 ‘통캇 알리(Tongkat Ali)’라는 나무의 뿌리에서 추출한 물질이다. 우리나라 말로는 ‘동남아시아 인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통캇알리는 예로부터 동남아 지역 원주민들에게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통캇알리 섭취 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및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고되었습다. 또한 암세포 성장 억제 등 항암효과 역시 탁월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경안정 작용과 성욕 증진 효능까지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효능 덕분에 현재 국내에서도 통캇알리 관련 식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통캇알리 함유 식품 대부분이 실제 통캇알리 함유량이 매우 적다는 점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통캇알리 영양제를 고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합니다.

1.  식약처 인증마크 여부다.

 

앞서 언급했듯이 통캇알리는 아직 정식 수입되지 않는 원료이기 때문에 해외직구로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외직구 특성상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을뿐더러 유통과정에서의 변질 위험성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제조시설에서 생산되었는지, 식약처 허가를 받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2.  화학부형제 첨가 여부다.

 

대표적인 화학부형제로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부형제는 가루 형태의 원료를 알약 혹은 캡슐 형태로 뭉칠 때 주로 사용됩니다. 물론 소량씩 섭취했을 경우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될 경우 체내에 쌓여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HPMC의 경우 장기간 복용하면 가슴 통증, 설사, 적혈구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합성첨가물 무첨가 여부다.

 

합성첨가물은 맛과 향을 인위적으로 내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성분이다. 종류로는 착색료, 감미료, 착향료 등이 있으며 모두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섭취한다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게다가 일부 합성첨가물은 발암물질로도 분류되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4. 식물성 캡슐 여부다.

 

동물성 캡슐은 소나 돼지 가죽 자투리를 가공해서 만들기 때문에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식물성 캡슐은 홍조류 등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보다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5. 개별포장 여부다.

 

오메가3 같은 기름 성분의 영양제는 산소와의 접촉만으로도 산패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낱개 포장되어 있지 않으면 뚜껑을 열 때마다 산소와 만나 빠르게 산패되므로 가급적이면 개별포장 되어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마무리

결국 통캇알리의 주성분은 사포닌입니다. 인삼보다 사포닌이 월등하게 많으므로 우리나라는 통캇일리의 뿌리를 직접수입은 않된다고 합니다. 이유는 인삼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랍니다.  통캇일리의 성분이 사포닌이므로 당연히 맛을 보면  쓴맛이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커피나 음료등의 가공식품에 통캇알리의 성분이 소량 들어 있습니다. 

 

 

통캇알리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