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이 건강에 좋은 이유

청국장이란?

청국장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냄새나는 걸 싫어하는 외국인들도 청국장 특유의 구수한 냄새는 좋아한다고 하죠. 하지만 이 맛있는 청국장이 몸에 좋다는 건 다들 알고 있지만 왜 좋은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청국장이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청국장과 된장찌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차이점은 콩 발효식품이라는 점이에요. 두 식품 모두 콩을 주재료로 하고있지만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먼저 된장은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숙성시켜 만든 장이고, 청국장은 삶은 콩을 볏짚에 싸서 따뜻한 곳에 두어 발효시킨 후 먹는 장이랍니다. 또한 맛에서도 차이가 나는데요, 된장은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는 반면 청국장은 시큼한 맛이 나요. 둘다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청국장이 좀 더 입맛에 맞더라구요.

청국장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먼저 청국장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예방에 탁월하답니다. 그리고 비타민 B군 및 칼슘, 포타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뿐만 아니라 레시틴과 사포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트립신 억제제라는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서 당뇨병 개선에도 좋아요. 그리고 청국장에는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많이 먹어야 겠지요?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꿀팁 알려주세요!

저만의 비법으로는 멸치육수를 내서 끓이는데요, 육수를 낼 때 다시마랑 마른새우를 같이 넣어주면 감칠맛이 훨씬 살아나요. 이렇게 끓인 육수에 무를 얇게 썰어서 넣고 한소끔 끓여준 다음 두부, 양파, 파, 청양고추 등등 기호에 맞게 재료를 넣어서 끓이면 완성된답니다. 간은 소금간 대신 국간장으로 하는 게 좋은데요, 그래야 국물색이 탁해지지 않고 깔끔한 맛이 난답니다. 아 참, 마늘이랑 고춧가루 넣는 거는 선택사항이지만 넣으면 더욱 맛있어요!

 

일본의 낫또는 끓이지 않고 먹는 다는 것이 특징이고, 청국장은 끓여서 먹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청국장이 우리몸에 얼마나 좋은지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청국장 먹을때마다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겠죠? 여러분도 맛있고 건강한 청국장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