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을 가지며 시작
소금과 설탕 둘 다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과다섭취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어떤 음식이든 적당히 먹는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과연 소금과 설탕 중 어느 것이 더 해로운지 알아봅시다.
설탕 vs 소금 , 당신의 선택은?
사실 이 두가지 식품 모두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다만 너무 많이 섭취했을 때 부작용이 발생한다. 따라서 개인의 기호나 입맛에 따라 선호도는 달라질 수 있지만 무조건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또한 같은 양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객관적인 비교 역시 어렵다.
나트륨 함량 높은 음식 VS 당류 함량 높은 음식
우리나라 국민들이 나트륨 섭취량이 높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한국인 식단 특성상 국, 찌개, 김치 등 짠 음식이 많기 때문에 나트륨 과잉섭취 위험성이 높습니다.
반면 당분(탄수화물)은 과일, 채소 등 자연식품 속에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므로 굳이 가공식품을 통해 보충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단맛 열풍이 불면서 음료, 과자, 빵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첨가되는 당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WHO 권고량 이상의 당류를 섭취하면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당분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다음 항목 중 5개 이상 해당된다면 당분 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을 먹어야 풀린다.
-항상 다이어트를 하지만 살이 안 빠진다.
-방금 밥을 먹었는데도 허기가 가시지 않는다.
-책상 위나 식탁 위에 항상 과자·초콜릿 등이 놓여있다.
-오후 5시가 되면 피곤함과 배고픔을 느끼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단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다는 자극을 받는다.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다.
-자신이 느끼기에도 단 음식을 지나치게 먹는다는 생각이 든다.
마무리
개인적인 의견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당중독을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은 굳이 당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되는데 알게 모르게 당분을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매스컴에서 나트륨의 유해성은 지나칠 정도로 강조하고 있어서 유해성을 잘 알고 저염식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중독은 나트륨보다는 덜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에선 당중독을 더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두가지 다 지나치면 해로운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줄여나가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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